평택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취약계층의 급식 서비스 질 향상

노인-장애인 급식소 지원 확대로 생애주기 전반의 영양 관리

2025-10-17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평택시 관내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영양사가 없는 노인-장애인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 영양사가 센터 등록시설에 방문해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급식관계자(조리원, 종사자, 시설장) 교육 △이용자 교육 △맞춤형 식단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지원사업을 받은 등록시설 관계자(평택 다 좋은 요양원)는 “생야채와 생과일의 올바른 살균-소독 용액과 희석방법 등을 교육하고 지원 물품을 제공해 주어 급식실을 조금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은 “사회복지급식소 대상 시설은 직접조리시설뿐 아니라 위탁조리를 진행하는 시설도 포함되기 때문에 취약계층의 급식 수준을 높이고 수혜자의 영양 밀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급식소의 많은 관심과 등록이 필요하다”며, “등록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사회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