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금천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컬링대회’ 성료

올해 3회째, 구민 모두의 생활체육의 장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  

2024-10-17     김현아 기자
우리동네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17일 오전 11시부터 금나래 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금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은정)이 주관해,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1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선수단과 7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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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얼음판 위의 컬링과는 달리, 땅 위에서 진행되는 ‘뉴에이지 컬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뤄졌다. ‘뉴에이지 컬링’은 손이나 다양한 보조기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탁구(쇼다운), 한궁, 티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체험 구역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