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2호 김해점 오픈…“먹거리 강화”
델리 생산 설비·판매 공간 확대
2024-10-17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는 경남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김해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2호점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점은 한 곳에서 한 방에 해결 가능한 ‘원 스톱(One-Stop) 쇼핑’을 구현했다. 영업면적 약 5700평 이상 규모에 식품·비식품 층 구분이 없는 단층 구조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점포로 꼽힌다. 메가푸드마켓은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를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축산 코너 ‘더 미트 마켓’에서는 ‘한돈 YBD(요크셔·버크셔·듀록) 황금돼지 삼겹살/목심’을 처음 선보인다. 델리 코너는 강정 브랜드 ‘솥솥’ 및 ‘당당’ 시리즈, 고시히카리 쌀 100%로 만든 ‘고백스시’ 등의 생산 설비와 판매 공간을 확대했다. 이밖에 건강 먹거리를 한데 모은 ‘베터초이스’, 주류 특화매장 ‘믹솔로지 존’, 베트남 유명 쌀국수 브랜드 ‘쿵 딘(CUNG DINH)’을 단독 론칭하는 등 라면 200여종을 구비한 ‘라면 박물관’, 국내외 유명 소스를 모은 ‘월드 소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 특화 존도 신설했다. 비식품 매장은 핵심 점포 위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효율화 증대에 주력했다. △소형가전 브랜드숍 △키친웨어(Kitchenware) △토이 어드벤처 랜드(Toy Adventure Land)' 등이 있다. 홈플러스 몰은 고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푸드코트를 새 단장하고, 젊은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모두 아우르는 인기 식음료 테넌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김해시 으뜸 대형마트로 손꼽히는 김해점은 고품질 상품, 넓은 주차장,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 등으로 오랜 기간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온 매장”이라며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을 목표로 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김해시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