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청렴도 제고 위한 토론회
2015-04-2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 23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청직원과 초ㆍ중 교직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 구미교육을 실현하기위해 2014년도 반부패 청렴 대책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의 외부 고객인 민원인에게 우리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가 청렴하다는 인식을 주고, 소속 직원에게는 부정부패가 없어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하여,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구현하고 투명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의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방과 후 학교, 학교 급식 분야의 청렴도 향상 방안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하자는 것에 동감하였고. 그 세부적인 집행 계획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평가 결과가 비공개여서 알 수 없지만 내부청렴도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3.0의 10대 추진 과제인 ‘부서간 칸막이 해소’와 같이 부서 내부의 ‘상하 직원간의 진솔한 소통’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최영부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청렴도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통하여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계획 수립과정에 일선 학교 교직원의 의견이 반영될 것이며, 부패방지 대책 추진에 효율성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라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