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전국대회 35년 역사상 강원지역 첫 개최
17일 오후 2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려... 전국 회원 만 여 명 참석
2024-10-1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에 참석해 강원지역 첫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지사, 김상훈 중앙협의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성과보고, 유공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은 바르게살기 3대 정신인 진실, 질서, 화합과 퍼포먼스 주제인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적은 플래카드가 걸려 전국 회원들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단합 의지를 다졌다.
김진태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전국 회원 백만 명을 보유하고 오늘은 역대 가장 많은 만 명이 모이셨다”며 “작년 강릉 큰 산불에 회원들의 성금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뉴스, 북한 도발 등이 자유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 진실, 질서, 화합이 중요하다”며 “회원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