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05회 전국체전 3연패 달성
2024-10-18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3연패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선수단은 17일(오후 12시 기준) 금메달 136개, 은메달 102개, 동메달 156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4만5천659점으로 숙적 서울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우승은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과 연맹관계자 및 경기도체육회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매번 성원해 주시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남도는 금메달63개, 은메달61개, 동메달 116개를 확보해 개최지 가산점을 합한 3만7천925점으로 이날 오후 12시 기준 2위를 차지했다.
또 숙적인 서울시는 대회 중반즈음 경기도를 앞지르는 듯 했으나 17일 12시 기준 금메달 97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112개에 그쳐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