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화재신속대처 칠곡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요원 표창
2024-10-1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칠곡소방서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농부산물 소각 현장을 초기에 신고한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요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CCTV모니터링중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에서 다량의 연기를 발견하고 발 빠른 대처로 피해를 경감한 주인공은 김길성(65·남) 씨다.
지난달 26일 오후 5시 29분께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공터에서 원인불명의 연기를 확인하고 즉시 119신고했다. 이후 CCTV관제시스템에서 확인되는 현장의 위치와 주변 상황 등의 정보를 출동대에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김씨의 신속하고 세심한 대처로 인근의 주택으로 연소 확대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칠곡소방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업무처리로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와 협업하여 군민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