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만화가 이원복 교수, ‘마크로스’ 시리즈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카와모리 쇼지 BIAF2024 공로상 선정!
- '먼나라 이웃나라’, ‘현대문명진단’ 만화가 이원복 교수 - ‘마크로스’ 시리즈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멤버 카와모리 쇼지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공로상(BIAF Honorary Award) 수상자로 대한민국의 만화가이자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한 BIAF 초대 조직위원장 이원복 교수, 일본의 비전 크리에이터 카와모리 쇼지를 선정했다.
이원복 교수는 한국의 유명한 만화가이자 작가로, 19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 ‘먼나라 이웃나라’는 작품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사회적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세계를 이해하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 외에도 ‘현대문명진단‘, ’세계의 만화 만화의 세계‘ 등 여러 작품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만화를 통해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또한 독특한 스타일과 유머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카와모리 쇼지는 22세에 TV 시리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주역 메카닉 VF-1 발키리의 디자인을 비롯한 메인 크리에이터 중 한명으로 참가, 23세에 극장용 작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시나요>에서 이시구로 노보루와의 공동감독으로 감독 데뷔했다.
현재도 ‘비전 크리에이터’로서 <마크로스>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SF 애니메이션 작품의 감독 및 메카닉 디자인 등을 담당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의 테마 사업 프로듀서를 맡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작년의 BIAF2023에서는 특별전으로 3편의 극장판 <마크로스> 작품의 한국 프리미어 상영 및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BIAF2024에서도 극장판 및 OVA <마크로스> 작품의 상영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로상은 BIAF2024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영화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