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생 첫 모집
10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2개 과정(사진촬영반, 동영상촬영반) 운영
2024-10-18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2024년도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은 농업인의 디지털 영농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본인들의 농장, 농산물, 농가공품을 직접 홍보하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판로의 다변화와 온라인 판매량 확대까지 노려볼 수 있다.
9월 27일 준공식이 열린 창농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의 2개 반으로 운영한다. 사진촬영반은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영상촬영반은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은 각각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만45세 이하)을 1순위로 우선 선발하며 2순위로 청년농업인이 아닌 농업인, 3순위로 일반시민을 선발한다.
관심이 있는 농업인은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2024년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생 모집 공고’를 클릭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2024년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이 광양시 농산물의 홍보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