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 석남동 연장 2018년 개통
2015-04-2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경기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까지 연장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서구 석남연장선 구간이 오는 7월 착공해 2018년 개통할 전망이다.
사업비는 국비 2천675억원과 시비 1천841억원 등 총 4천603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석남연장선은 부평구 산곡동(마장사거리)과 서구 석남동(석남고가교입구사거리) 등 2개 역사가 건설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석남연장선 건설을 위해 올해 예산으로 국비 89억원 등 148억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출·퇴근시 정시성 확보는 물론 석남도∼강남구청까지 1시간 40분 소요되던 것이 30분 정도 단축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선이 연장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