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추 대란에 포기김치 인기…올가홀푸드 유기농 시장 공략
프리미엄 포장김치 소비자 니즈 반영…김치 맛·종류 확대 예정
2024-10-20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속이 꽉 찬 국산 유기농 배추에 유기농 고춧가루∙채소로 양념한 ‘유기농 포기김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김장 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직접 김치를 담글 계획인 소비자의 비율은 63.3%로 전년(65.0%) 대비 감소한 반면, 포장 김치 구매 의향은 29.5%로 전년의 25.7%에 비해 늘었다. 여기에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따지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급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포장김치에 대한 니즈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올가는 우리 땅에서 정성 들여 키운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로 만들어 더욱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유기농 포기김치’를 선보인다. 올가 유기농 포기김치(1.5㎏/2만5900원)는 엄선한 국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김치다. 속이 꽉 찬 유기농 국내산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정성들여 절인 후, 2가지 국산 액젓을 넣고 무, 대파, 양파, 마늘, 갓 등의 유기농 채소와 유기농 고춧가루로 양념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올가만의 기준으로 깐깐하게 선별한 유기농 원재료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재료 본연의 아삭아삭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적이다. 올가의 포기김치는 취향에 따라 익혀 먹을 수 있다. 제조일로부터 10일까지는 갓 담근 김치 맛으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25일 후에는 적당히 익어 깊은 맛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30일 이후에는 충분히 익어 찌개, 국, 볶음 요리 등 여러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국산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김장 사전 예약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영양과 기능 면에서 뛰어난 토종 품종만을 엄선하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유기농 휘파람 골드 절임 배추와 해남군이 보증하는 절임배추, 번거로운 준비 없이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는 양념소 세트 등 김장 부재료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성현주 PM은 "최근 김장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올가의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깐깐하게 선별한 재료로 만든 고품질의 유기농 포기김치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K-푸드의 자부심인 김치의 프리미엄화와 고급화를 선도하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료로 만든 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