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달라지는 2028년 대입…“똑똑한 고교 선택” 짚어준다
11월 5일 해누리타운서 ‘고교선택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21일부터 400명 선착순 모집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초청,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대한 전략 제시
2024-10-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11월 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고교 선택 및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수강생 4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고, 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 등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진학 전략과,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해 상세히 짚어보는 기회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이자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정제원 강사가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과 장단점 분석 △인문·자연계열 및 수업 과목 선택 전략 △대입과 진학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비 등 예비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새학기 대비 진학 설명회’,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설명회’, ‘Y교육박람회 고교 학교별 설명회’,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해 7,300명이 넘는 학부모 및 구민에게 시기별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설명회가 고교 입학을 앞둔 학생, 학부모 여러분의 입시에 대한 불안을 사전에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