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약사회와 독거노인 건강 챙긴다
2014-04-27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경북도와 경북약사회는 지난 27일 무의탁 독거노인의 건강돌봄지원을 위한 '독거노인 돕기 방문약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한형국 경북약사회장 등 약사회원 10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돕기 방문약손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약사회 소속 약사들과 독거노인간 1:1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가정방문과 복약지도, 상담, 폐의약품 수거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전국 시도 단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이 정착돼 전국으로 확산되면 보다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