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전국 11개 단지 8191가구 분양
서울·수도권·지방광역시 고른 분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등 경쟁률 이목
2024-10-20 권한일 기자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11개 단지에서 총 8191가구(일반분양 5335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서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시공) △인천 부평구 삼산동 두산위브더센트럴부평(두산건설)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센트리폴(삼성물산) △경기 오산시 양산동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현대엔지니어링)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수자인더퍼스트(한양)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광역시에서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센텀파크SK뷰(SK에코플랜트) △대전 서구 월평동 둔산해링턴플레이스리버파크(효성중공업) △대전 중구 대흥동 르에브스위첸(KCC건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구 잠실진주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 초역세권 단지이자 2·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 등이 인접해 있다.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 평택시 합정동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현대건설)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3차(포스코이앤씨) 등이 다음 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