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10개 군·구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 나선다
84,804개소 중 10% 이상 점검, 금연구역 위반 행위 엄격 관리로 시민 건강 보호 앞장 인천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강화할 계획
2024-10-21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10개 군·구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각 군·구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과 담배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하며, 총 84,804개소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8월 17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된 교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 흡연행위 위반이 잦은 버스·택시 정류소, 금연거리, 도시공원, 광장,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