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4 일자리 박람회 23일 개최
구청 로비와 광장 면접 홍보관서 15개 유망기업 1대1 면접 진행 취업 정보 안내・명사 취업 특강 등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까지
2024-10-21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3일 구청 로비와 광장에서 ‘2024 마포 일자리 박람회·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15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도 참여한다. 행사 현장에는 기업 채용 면접 홍보관과 취업 지원 홍보관,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 공간 등이 마련된다. 채용 면접 홍보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15개 유망기업이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취업 지원 홍보관에서는 취창업에 관련된 각종 정보와 지원 정책을 얻고 취업 상담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구직자는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1층에 있는 마포직업소개소에서 구직 등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강사 황인을 초청해 ‘취업의 신(神)이 알려주는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일자리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박람회 운영사무국에서 현장 등록을 한 후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취업 특강 신청 방법과 그 밖의 마포 일자리 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 (//jobfair.incruit.com/mapojob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고 사회적경제 가치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일자리와 사회적경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