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중증 50%·경증 30%의 검사비 지원...2024년 소급 지원 가능

2025-10-21     서정욱 기자
사진=무안군청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안’ 제정에 따라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자동차 정기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검사를 받는 날까지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비사업용차량이다. 감면율은 ▲심한 장애(중증) 50%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 30%이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명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 신청서와 검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읍면 사무소 또는 군청 건설교통과 방문,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2024년 1월 이후 검사를 받은 사람도 소급 적용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읍면 사무소 또는 무안군 건설교통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