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TOEFL ITP 평균 성적 505점…아시아권 9위
학문적(Academic)인 영어 구사 능력 지필고사 방식으로 평가
2024-10-21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해 전세계 TOEFL ITP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의 평균 성적은 505점(677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85개국 중 39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ETS가 전 세계에서 시행하는 TOEFL ITP(TOEFL Institutional Testing Program) 시험의 지난해 응시자 성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응시자들의 각 영역별 점수는 듣기 53점, 문법 49점, 읽기 50점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가별 성적을 보면 네덜란드가 598점으로 가장 높게 확인됐고, 이어 △2위(581점)는 벨기에 △공동 3위(580점)는 독일, 영국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1위(575점) 파키스탄 △2위(566점) 필리핀 △3위(555점) 말레이시아 △4위(539점) 미얀마 △5위(538점) 인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23개 아시아 국가 중 9위로 나타났다. TOEFL ITP 성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ET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