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새빛돌봄 제공기관과 간담회열고 운영 방향 논의

2025년 수원새빛돌봄 운영 방향과 현안 논의

2025-10-22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시가 21일 수원새빛돌봄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수원새빛돌봄 운영 방향·현안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 수원새빛돌봄 제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수원새빛돌봄 운영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또 2024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원새빛돌봄 제공기관의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33개 수원새빛돌봄 제공기관을 지정해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8개 시범 동(파장동·조원1동·세류2동·서둔동·화서1동·우만1동·매탄4동·원천동)에서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 ‘식사배달’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10월 11일까지 7783명이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상담을 했고, 3732명이 신청했다.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1만 6876건이다. 방문가사가 1만 28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심리상담 2493건, 동행지원 1365건, 일시보호 133건이었다. 또 식사배달 서비스는 158명이 이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부터 현재까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돌봄이 필요한 수원 시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