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유아매트 ‘로켓설치’ 서비스 전격 운영

익일 설치∙무료 시공 가능

2025-10-2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은 ‘로켓설치’ 전문기사의 유아용 시공매트 설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유아용 시공매트 소재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으로 안전하며 충격흡수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자녀가 있는 고객에게 유아용 시공매트는 층간 소음이나 미끄럼 방지에 유용하고 유아의 탈구 예방 효과로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시공에 3~6시간가량 소요되는 등 설치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공간 평형 및 구조 차이 따른 견적 확인 △방문 기사 일정 조율 △고가상품 계약금 등 불편한 점이 존재했다. 와우회원은 앞으로 로켓설치를 통해 배송 및 시공 비용이나 방법을 고민할 필요 없이 신속·간편하게 유아용 시공매트를 설치할 수 있다. 설치 공간·세부스펙 등을 고려해 상품을 구매하면 로켓설치 전문기사가 이르면 바로 다음날이나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상품과 함께 방문해 설치한다. 배송부터 설치까지 무료다. 사다리차·계단 이용비 등 별도의 고객 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쿠팡은 오는 31일까지 유아용 시공매트를 비롯한 유아매트 구매객을 위한 카드할인 프로모션(우리, 하나카드)도 실시한다.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유아매트 구매 시 카드사에 따라 최대 5%의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꿈비 100*100cm TPU 전문가 시공매트 △따사룸 50*50cm TPU 전문가 시공매트 등이다. 20~50평형(66~165.2m2)의 거실 및 복도에 설치가 적합하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설치의 베이비 카테고리는 전문가 시공매트를 포함해 유모차, 카시트, 기타 유아매트 등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의 ‘육아 동지’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