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한국 토종개 주제로 하지홍 교수 초청 강연
11월 4일 구청 대강당서 '한국 토종개의 기원과 삽살개 복원'
2024-10-22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대문내품애(愛)센터’에 매개치유견 ‘서단이’와 ‘대호’를 기증한 한국삽살개재단 하지홍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하 교수는 ‘한국 토종개의 기원과 삽살개 복원’이란 주제로 멸종 위기의 삽살개를 20년 가까운 연구 끝에 복원한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조선 시대의 다양한 옛 개 그림 등을 통해 한국 토종개를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