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 시행
총 150명 선정 겨울나기 지원
2024-10-22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1일부터 금융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이번 겨울 극심한 한파로 난방비 증가가 예상되자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캠코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금융취약계층이다.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주다.
캠코는 상환기간과 약정금액 등 계량평가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고득점자순으로 대상자 약 150명을 선정해 35만원 상당 온열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캠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우리 이웃에게 모진 한파를 이겨낼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생계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