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중독센터 부문 최우수 중독회복 지원가 양성, 활동 지원 등 대상자 특성 고려 높은 평점

2025-10-22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중독센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전년도 사업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며 올해는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지역사회 특성과 현황 분석 활용 사업 기획, ▲중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중독 네트워크 활성화, ▲센터 이용자 만족도 부문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독회복자를 대상으로 ▲회복 지원가 양성, ▲활동 지원, ▲여성 음주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제공과 상담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수구가 위탁운영 중인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문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회복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치유센터로 연수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중독예방과 치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