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공일자리사업 4월 안전교육 실시
안전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의 중요성 강조
2014-04-28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공공근로와 동구형 공공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지역공동체 등 4개 공공일자리 사업참여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우영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들과 올바른 예방법, 재해 발생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산업안전 일반사항에 대한 동영상도 시청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침착한 상황파악, 화재시 소화기 올바른 사용법, 구급장비 사용법, 재해상황별 안전한 탈출 방법, 재해사례별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작업활동과 실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안전사고는 일자리 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전교육이 참여자들의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