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을 정취 물씬 ‘양평물맑은 축제’…"20여 개의 풍성한 이벤트 25~26일 개최"
‘가족 페스티벌’ 주제로 20여 개의 풍성한 이벤트 마련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이 대표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개최한다.
22일 양평군은 "양평물맑은시장의 대표 축제인 이번 축제는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가족 페스티벌’주제로 20여 개의 풍성한 이벤트 마련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 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 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
전동자동차 체험, RC카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2024년 가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르익는 가을, 양평물맑은시장을 찾아 축제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방문객과 군민들이 매력양평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폐쇄할 예정이다.
하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