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골다골증 예방교실 개최

2015-04-2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 보건소는 다음달 21일 오전 대림1동 소재 보건소 분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예방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은 사전징후 없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 골절이나 허리의 심한 통증, 허리 굽음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가정의학과 전문의이기도 한 영등포구 보건소 최정화 의약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낙상예방방법 등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강의와 함께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골밀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참석 희망자는 다음달 16일까지 영등포구 의약과(02- 2670-4815) 또는 보건소 분소(02- 2670-4864)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근골격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