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평생교육강사 역량 강화…전문화 연수과정 운영
11월 18~12월 2일 매주 월요일 ‘평생교육강사를 위한 건강한 마음가짐’ 강의 11월 8일까지 수강신청서 전자우편(이메일) 제출
2024-10-2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2관 1강의실에서 평생교육강사 전문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생교육강사 전문화 연수과정은 우수한 평생교육강사를 발굴하고 인력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은 조민지 그린힐이미지랩 대표가 강사를 맡아 ‘평생교육강사를 위한 건강한 마음가짐(마인드셋, mindset)’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강사의 삶 관리와 마인드셋 △화법(스피치) 개인 맞춤 상표(퍼스널브랜딩) △이미지 개인 맞춤 상표(퍼스널브랜딩) 등이다. 총 강의의 80% 이상(9시간 중 7시간 이상)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고, 수료자에게는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강사 등록과 평생학습관 또는 동네배움터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설의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8일까지이며, 2023년 이후 연 2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해 수강신청서를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강의 경력, 강의 콘텐츠 등을 고려해 11월 14일 최종 수강생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평생교육강사 개인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로평생학습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