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야쿠르트 아줌마'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2014-04-2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역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한국야쿠르트 2개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야쿠르트 아줌마 30여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지난해‘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골목길 안전지킴이’는 지역 구석구석 골목길을 누비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보영업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것이다.소방서는 영업활동 중 주변에 안전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119로 신고해 초기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등 신속한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재난발생시 생명보호의 필수 요소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한경복 현장대응단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