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독거노인 찾아가 노인자살·우울증 예방

2015-04-2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금년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양평군에 따르면 독거어르신은 외로움 ․ 우울정도가 높아 및 자살 위험성이 매우 크며,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적 관계형성 등 모든 분야에 취약하다.이에 군은 행복돌봄과는 현재 1,500명의 취약 독거어르신을 관리하고 있다.지역별로 담당간호사가 방문해 기초건강관리는 물론 정신건강관리 ․ 사회활동증진 ․ 규칙적 운동실천 ․ 복지서비스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지원센터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우울증검사·치매검진 등을 실시해 증상이 있는 독거어르신께는 웃음치료, 놀이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행복체험 릴레이”, “행복밥상 운영” 등을 진행해 외부활동도 늘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양평군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지역별 담당간호사를 통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무한돌봄센터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우리군의 독거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