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9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개최
오는 26일 왕십리광장에서 칼갈이‧우산‧안경 수리 등 생활밀착, 건강밀착, 체험밀착, 놀이밀착 등 4개 분야 13개 부스 운영
2024-10-23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9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2019년을 시작으로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이웃과 함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9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왕십리광장 북측을 활용해 대규모로 개최되며 △생활(수리)밀착 △건강밀착 △체험밀착 △놀이밀착의 주제로 총 4개 분야 13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생활(수리)밀착에서는 칼갈이, 우산·자전거 수리 서비스와 함께 안경 수리 및 세척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특히 행사때마다 주민 호응도가 좋았던 칼갈이와 우산 수리 부스는 운영 인력을 늘려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밀착 부스에서는 대사증후군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민의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밀착에서는 희망화수분(재활용화분 반려식물심기), 자투리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생활목공방, 친환경 실천 EM,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놀이밀착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놀이기획단이 운영하는 아동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부스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