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성협의회, 인천 남동구의회 방문

2024-10-23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몽골 광역 지자체인 바양울기도(여성협의회장 라짐굴)와 옵스도(여성협의회 부회장 데리마) 여성협의회원 14명이 지난 22일 인천 남동구의회를 방문했다.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몽골 여성협의회 회원들이 지방의회의 정책 결정 과정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몽골 내에서 여성의 정치적 참여 및 역할 강화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선진견학 추진으로 이뤄졌다.

몽골 지역 여성협의회 일행은 남동구의회 의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남동구의회 본회의장,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모의 의회 체험을 진행해 의회의 운영방식과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두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여성 단체 교류 활성화 강화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