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사업을 아시나요?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사업 운영
2024-10-2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부터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21년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주요 어려움은 언어 문제(22.9%), 경제적 어려움(21.0%), 그리고 외로움(19.6%)을 들고 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이방인으로 생활 할 수 밖에 없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모여 정보도 나누고 서로의 향수병을 달래주며 또한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사업들이 필요한 이유이다. 현재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공간에서는 국가별 결혼이민자간의 소통을 위한 모임을 지원하는 국가별 자조모임과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감수성을 교육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포토존 및 교구를 이용해 쉽게 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문화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