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본격 분양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1172세대
2025-10-24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 블록에 들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0만원이며 입주는 오는 2028년 2월(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등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통상 계약금은 분양가 10~20%의 선에서 정해지는데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이보다 낮은 5%로 책정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청약 일정을 보면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지날 예정이다. 양주시 첨단산업 중심으로 조성되는 양주테크노밸리도 가깝고 편의시설이나 교육 및 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1km 내 양주시청을 비롯해 양주우체국과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깝다. 단지 남측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 근린공원 부지도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B·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됐고 공용욕실인 욕실1에는 공간을 분리하는 포켓도어와 하부 수납이 가능한 건식 세면대를 설치했다. 59㎡~84㎡ 전 타입에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84㎡B타입은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알파룸을 추가했다. 해당 타입은 ‘라이프업 스페이스’ 옵션이 적용돼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골프클럽과 체육관 등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카페나 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과 스터디룸 및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 공간과 게스트하우스 및 오픈키친 등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주차 공간이 제공되며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경기 북부 주거타운 핵심이 될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장 아파트로 GTX-C노선과 양주테크노밸리 등 가시화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