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가족 친화적 복지로 ‘일과 가정 균형’ 실현
여성 직원 경력개발·모성보호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운영 가족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 유연한 제도 활용
2025-10-24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KTis는 KT고객센터에 다양한 여성 및 가족 친화적 복지 정책과 기업 문화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Tis는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경력 개발과 일·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여성 친화적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육아휴직, 출산 전후휴가, 근로시간 단축, 난임·유산 휴가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임신과 출산을 앞둔 직원에게는 태아 검진 시간을 보장하고, 자율 재택근무 제도인 '스마트워크'도 운영 중이다. 특히 KTis는 여성 리더십을 강화해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고객센터 리더 중 약 70%가 여성으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is는 가족 친화적 복지 정책으로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비와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며, 남성 직원들도 자유롭게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최근 3년간 사용률이 45.4% 증가하기도 했다. 유연근무제는 자녀를 둔 직원뿐만 아니라, 부모를 돌보는 직원이나 다양한 가족 형태를 가진 직원들에게도 적용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상황에 맞춰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가정 내 긴급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이밖에도 KTis는 전국 휴양소 제공, kt wiz 스카이박스 이용권 지원, 배우자 건강검진, 가족돌봄 휴가·휴직 등의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KTis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때 고객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다는 기조 아래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김종만 KTis CV사업본부장 전무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복지 제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