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2024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모금 캠페인’ 개최
2025-10-24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0월 24일 황지연못에서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4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모금 캠페인’을 개최한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모금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매년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연탄과 난방유 지원, 보일러 수리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도 많은 후원과 나눔의 손길로 총 165가구에 연탄과 난방유가 전달되었다.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창립하여 Always 희망나눔 운동 캠페인, 김장김치나눔행사, 저소득 결연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