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빈집 경관개선 사업 추진
2024-10-24 유남철 기자
매일일보 = 유남철 기자 | 지난 22일 열린 제34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임실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어 임실군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며 쾌적한 지역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빈집 실태조사를 2023년 10월 착수하여 올해 9월 완료했으며, 실태조사 결과 850호 중 630호가 빈집으로 판정됐다. 이에 2025년도 임실군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