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보건지소, 재가 장애인 한방방문 재활서비스 제공
중증 재가 장애인 30명 대상 한방진료 및 재활서비스 제공
2025-10-24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 가정방문해 한방의료를 제공하는 재활보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 이용과 외출에 제한이 많은 재가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편리하게 통증관리 및 의료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재가 장애인 30명을 선정해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1개 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이 팀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의 기초검진 ▲ 진맥․침․뜸 한방시술 ▲근육마사지와 생활동작 훈련 ▲만성질환 예방 재활상담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한방방문 재활서비스에는 목포시한의사회 박성철한의원(박성철), 감초한의원(유재갑), 박관우한의원(박관우), 동양한의원(서경훈), 삼성한의원(강철진), 최신한의원(최신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 업무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추진 일정에 따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및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