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환경보호캠프 ‘SAVE THE 제주’ 활동 진행

2024-10-24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에서 10월 20일~10월 22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들과 환경보호캠프 ‘SAVE THE 제주’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보호캠프 ‘SAVE THE 제주’활동으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거문오름 탐방과 제주도의 시민단체 ‘세이브더제주바다’와 함께하는 제주바다 플로깅활동을 진행하며, 100리터 마대 포대로 10포대를 수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환경보호캠페인 영상 제작과 제주도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환경보호캠프 취지에 맞춰 참가 청소년들은 캠프 진행 간 개인 텀블러 사용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캠프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환경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는데 플로깅 활동을 하며 바다로 흘러온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제주도 바다가 더러워지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생활 속에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소중한 우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캠프를 통해 경험한 점을 계기로 2주 간에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추가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지며, 캠프를 통해 얻은 소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성맞춤공감센터에 위치한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9월 개관하였으며,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참가 신청 및 모집 관련 상세사항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