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임직원 참여형 건강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도시숲 기부금 조성

기후변화 관련 동영상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 수만큼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에 기부

2025-10-24     최재원 기자
AXA손해보험이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AXA손해보험이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2024 헬시유(Healthy you)’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도시숲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헬시유 캠페인’은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 문화 캠페인으로, 매년 건강과 연관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캠페인은 AXA그룹 내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건강한 삶과 양질의 업무환경 조성을 장려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AXA그룹은 올해 캠페인 주제로 ‘기후변화’, ‘수면장애’, ‘당뇨’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AXA손보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후변화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 수만큼 일정 기부금액을 자동 적립했다. 이달 7일부터 2주간 400여 명의 임직원이 기후변화 교육을 수료했으며, 직원들의 참여로 누적된 금액을 문래동 도시숲 조성을 위해 생명의 숲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영등포 문래역 인근 4천5백㎡ 규모의 녹지 공간에 잔디, 나무, 화초 등을 심어 지역주민을 위한 도시정원으로 가꾸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건강 향상을 위한 사내 활동도 마련했다.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수면장애’ 치유에 효과적인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각 팀별로 진행하며, 직원들의 심신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후변화, 건강예방 등 AXA그룹이 중요시하는 가치와 그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XA손보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사회를 같이 만들어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