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민관합동 경로당 봉사활동..."경로당 환경개선과 의견 적극 수렴"
2024-10-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도시공사가 관내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로당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합동 경로당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25일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2일 남양i좋은집경로당, 수택주공경로당 등 수택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리도시공사 직원 1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구리시 및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봉사 활동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매월 경로당 2곳 이상을 방문,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과 어르신들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여 공사 정책에 반영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현재 플로깅, 재활용품 기증, 나무심기 리빙랩, 취약계층 폭염 지원 및 이지바베큐 체험, 문화갤러리 공간기부 활동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양i좋은집경로당 어르신은 “평소 업무로 바쁠텐데 꼼꼼하게 신경쓰면서 열정적으로 자원봉사를 해 준 공사 직원들에게 고맙고 덕분에 우리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