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글로벌 한인경제인과 中企 해외진출 지원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주관기관으로 참여
2024-10-27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비엔나 오스트리아 센터에서 개막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전세계 한인경제인들과 연계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진행된 ‘글로벌 원팀호 출항식’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요청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명예대회장을 맡게 됐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전 세계 71개국 150여개 지회의 한상경제인이 모이는 행사다. 올해 28회 대회는 유럽 비즈니스 중심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376개 부스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개최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회에 KBIZ관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인기 있는 품목을 엄선해 우수 중소기업 25개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문화와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서 홍보한다.
전시상담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K-뷰티, K-푸드 등으로 구성된 KBIZ관에는 다양한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