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UNEP FI 지지기관 가입
지속가능 금융·환경 위한 국제협력 동참
2024-10-28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유엔환경프로그램 금융계획(UNEP FI)에 지지기관으로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UNEP FI는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금융산업 부문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다. 세계 500여 개 이상 은행과 보험 및 투자회사를 비롯해 190여 개 금융 유관기관이 지지기관으로 가입했다. 캠코는 이번 UNEP FI 지지기관 가입으로 금융부문 내 지속가능발전과 환경 및 사회와 거버넌스 관련 의제 형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글로벌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라며 "이번 UNEP FI 지지기관 가입 역시 캠코가 공공부문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