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오는 30일 대전 ICC 호텔에서 ‘2025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조현장에 적합한 고도화된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한다. 추진단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세부 사업내용과 지원방식, 신청방법, 전년 대비 주요변경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질의응답과 사업별 부스를 통한 상담도 진행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의 제조혁신센터에서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10월 7일에 통합공고됐다. 통합공고된 사업 중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등 4개 사업은 내년 1월 6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나머지 사업들도 순차적으로 공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부터는 사업 신청 시 도입·공급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제출해야 하는 등 사업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세부사업 공고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 공고를 했고, 주요 선정·관리 절차를 개선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서 국내 제조기업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