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 ‘2024월드럭셔리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 수상
개관 2년 만에 공신력 있는 어워드에 이름 올려
2024-10-2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2024년 월드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World Luxury Hotel & Restaurant Awards)에서 호텔과 레스토랑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 최상급 호텔을 가리는 시상식으로,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 상을 수여한다. 2022년 개관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개관 1년만인 2023년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글로벌 ‘럭셔리 신규 호텔’, ‘럭셔리 리버사이드 호텔’ 등 3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글로벌 ‘럭셔리 연회/이벤트 호텔’ 과 아시아 ‘럭셔리 예술 호텔’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럭셔리 예술 호텔’ 수상에 걸맞게 호텔 곳곳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전면의 기둥은 최정화 작가의 ‘세기의 선물’을 만날 수 있다. 프론트 데스크가 위치한 20층에는 양혜규 작가의 8m에 달하는 ‘창공해로’가 한강과 밤섬의 자연의 색과 조화를 이룬다. 두 작품 모두 호텔을 위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최상급 객실인 나루 스위트에는 하종현 작가의 ‘접합’ 시리즈가 설치됐으며, G층 (Ground floor)에는 박서보 작가의 ‘묘법’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텔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을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호텔 내부의 예술 작품을 둘러보는 아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호텔 22층에 위치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 바 ‘부아쟁’ 또한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글로벌 ‘럭셔리 바’과 아시아 ‘프랑스 퀴진’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