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24 퓨쳐스케이프 데포데이' 개최
6개 스타트업 성과 발표·비즈니스 연계 도모 건설 분야 넘어 IT·플랫폼 등 모집 분야 확장
2024-10-30 권한일 기자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의 장을 열고 지속적인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상생과 동반성장에 앞장선다.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 1층 리더스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 제공·사업 제휴 등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건설 산업을 넘어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분야를 확장했다. 앞서 지난 5월 공모전을 통해 총 317개사가 지원했다. 이 중 6곳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약 4개월 동안 삼성물산과 진행한 PoC(사업 실증) 성과 공유와 함께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 IR 피칭 △삼성물산과의 협업 사례 △부스 체험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은 "데모데이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와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사업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