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성남시의원,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연구결과 도출

2024-10-30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연구회(회장 조정식 의원)’가 지난 29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성남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추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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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착수한 본 연구용역은 2025년부터 의무화 예정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성남시의 이행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이명주 교수의 최종보고를 통해 ▲성남시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 선정 기준 마련 ▲선정 기준에 따른 성남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대상(103개소 선정) 제시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단계별(12단계) 그린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개략적인 연도별 사업규모 및 사업비를 도출했다는데 점에서 참석한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식 의원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남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실천 가능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고, 특히 침체된 건설경기를 위해 건축물 부문의 그린리모델링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성남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성남시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건축물부문에 대해 배출원 현황파악과 해결대안을 제시하고자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조정식(회장), 정용한, 이덕수, 강상태, 김보석, 조우현, 박은미 의원 등 총 7명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