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보 역량 강화 위한 지원민방위대 워크숍 개최

'시민 안전 수호자' 지원민방위대원 대상 워크숍 통해 안보의식 제고 인천시, 지원민방위대원 소통의 장 마련 … "지원민방위대 활성화 목표"

2024-10-31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30일 지원민방위대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보 교육과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국가 안보와 방첩’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의 안보 특강과 평택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 등 주요 안보 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어, 군·구 민방위대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지원민방위대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도경 시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측 불가능한 안보 상황과 복잡해지는 재난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민방위대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원민방위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