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용인시 지원을 받아 용인 지역 취약계층 100세대에 재난안전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이번 재난안전키트는 소화기, 구급약품, 담요, 호루라기 등 재난 시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가 겨울철 난방 등 재난에 취약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5회째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철 회장은 “이번 긴급구호 물품제작 활동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이후 키트를 만들어 재난과 안전에 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는 용인시 취약계층 200세대와 결연 가구를 맺고 매월 물품 지원 및 정서적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