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여성단체협의회와 상권 활성화 캠페인
30일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 방문해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진행
2024-10-31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께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친 덕분에 활기가 도네요.”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치자 시장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이날 이현재 시장과 윤미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장바구니를 들고 들기름과 배, 찹쌀 시루떡, 자반고등어, 마늘장아찌 등의 물품을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구매하며 양손 가득 장바구니를 채웠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개하며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장보기를 적극 권장했다.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 내 점포들 앞에 멈춰서서 갓 삶아 더욱 맛있는 족발이 여기 있다고 홍보하는가 하면, 국산 콩으로 만들어 두부가 더욱 고소하다고 표현하는 등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일일 홍보맨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