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洞이 하나로…영등포구,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 야외 둔치 축구장에서 구민 체육대회 18개 동 지역 주민 모두 참여…종목별 리그전 결승, 구민 참여종목 등 총 8종목 진행 타로&사주・페이스 페인팅・캘러그래피・영등포 네컷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2024-10-3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2일 국회 야외 둔치 축구장에서 ‘2024 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18개 동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행사로, 그동안 동별로 진행해오던 체육대회를 통합해 모든 구민이 함께 참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 장애인체육회, 18개 동 체육회,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영등포구가 후원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형 생활체육 대회’로 기획됐다. 행사는 18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으로 막을 연다. 이어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종목별 리그전 결승’과 △오자미 농구, 색깔판 뒤집기, 대형바톤 릴레이, 애드벌룬 릴레이, 한궁 등 ‘구민 참여형 경기’ 등 총 8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티볼, 손 마사지, 타로&사주,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영등포네컷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댄스 스포츠, 생활 체조 등 흥을 돋우는 공연들을 비롯해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